2005년 05월 22일
구글과의 첫만남
[ 구글 5대 매력 '한국시장서 통할까' - Wired Korea ]
내가 구글을 알게된건 아마도 4년전쯤으로 기억된다.
한참 숙제에 치여서 검색사이트를 전전하며 숙제에 대한 자료를 찾아 헤매고 있을때였다.
그당시 새로운 검색사이트에 목말라하고 있었다.
왜냐면 숙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모두 그렇듯 검색사이트에서 숙제에 대한 자료를 찾아서 그 컨텐츠를 복사해서 붙이는...그런 'CTRL + C', 'CTRL + V' 방식으로 숙제를 해결하고 있었다.
따라서 다른 사람들도 모두 야후나 엠파스에서 찾아서 가기때문에 항상 모두가 똑같은 내용으로 숙제를 냈었다.
그래서 교수님께 모두 숙제를 배겼냐는 그런 오해 아닌 오해를 받고 있었다.
그순간 내 앞에 등장한 것이 구글이다.

들어가는 순간 처음 느낀 것은
'무슨 사이트가 이리도 썰렁하지?'
'누군가 개인이 영세하게 만든 사이트인가?'
'광고도 하나도 없고 색깔도 거의 없네?'
'이름은 또 구글이 머지?'
'9개의 글이 있다는 뜻인가? 아님...과거의 글들이라는 뜻인가? 아니면....'
흠흠...그만해야지;
아무튼 이런 생각을 가지고 반신반의하며 검색어를 치기 시작했다.
치는 순간 나타나는 검색 결과를 보면서 그당시 나는 아마 크게 소리를 쳤던거 같다.
타 검색사이트에서는 볼수 없었던 그런 컨텐츠들이.
학생입장에서 말하자면 숙제하기에 가장 알맞은 정보들이 구글 결과창에 즐비해있었다.
일반적인 웹문서부터 시작해서 DOC, PDF, PPT 파일들이 검색되는 것을 보고 엄청 놀랐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가입을 하고 돈을 내야만 들어가는 유료사이트도 구글 앞에서 무참히 검색되는 것을 보면서..
과연 구글 검색엔진의 힘은 어디까지인가 의문이 들때도 있었다.
오죽하면 I googled him(데이트에서 만난 남자를 뒷조사해보았다)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을까..
그때부터였던거 같다. 야후나 네이버 엠파스를 버리고 구글에 빠져서 주위 사람들에게 널리 구글의 위대함을 전파한게..
지금도 Gmail 초대장을 뿌리면서 "너 구글 직원이지?" 라는...기분 좋은 소리를 듣는다. ...ㅋ
그런 기업이 이제 음지에서 벗어나 밖으로 나오려고 한다.
이층버스를 이용해 광고를 하는가 하면 이제 지나다니면서 구글 광고판을 쉽사리 볼수 있다.
남들이 이제 구글에 대해 다 알아버려 더이상 숙제를 하기 위해 이용되긴 힘들것 같긴 하지만..
구글 애찬론자로서 마음에 드는 일이 아닐수 없다.
더이상 구글 직원 행세를 안해도 구글에 대해 다들 알고 있을테니까..
덧글> 4년전 아마 승훈이 컴퓨터 주소창에 구글의 주소가 있었을 것이다. thx~ 승훈 ㅋ
# by | 2005/05/22 12:17 | - 구글 | 트랙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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